국토부, 오늘부터 아파트 분양현장 점검

국토해양부가 오늘(20일)부터 사흘간 아파트 분양 현장에 대한 조사에 나섰습니다.
국토부는 최근 일부 아파트 청약시장이 과열양상을 보이면서 분양권 불법 전매 등 분양질서를 어지럽게 할 소지가 있어 현장 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지역은 인천 청라와 송도, 경기 의왕, 서울 신당동이며, 국토부와 지자체 직원들이 떴다방 실태와 전매제한 준수 여부, 청약통장 불법 거래 여부 등을 점검합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투기단속을 위한 것은 아니라면서도, 불법행위가 나타날 때는 사법당국에 통보하는 등 후속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