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1,430선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이권열 기자입니다.
【 기자 】
뉴육 주가의 상승 속에 엿새째 이어진 외국인의 매수세가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9포인트 오른 1,428로 장을 마쳤습니다.
올 들어 두 번째 높은 기록입니다.
개인투자자들은 330억 원을 사들였고, 외국인투자가들은 2천400억 원 이상 순매수세를 기록하면서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반면 기관투자가들은 2천400억 팔면서 지수 상승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업종별로는 제품가격 상승으로 말미암아 철강금속업이 3% 이상 올랐고, 은행업도 3% 오르며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3포인트 오른 524를 기록했습니다.
기관투자가들은 9거래일 만에 16억 원의 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셀트리온, 태웅이 약세를 보이지만 서울반도체와 소디프신소재의 상승세가 돋보였습니다.
아시아 주요 국가의 주가는 엇갈렸습니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1.5% 올랐지만,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2%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90전 오른 1,253원 90전을 기록했습니다.
MBN뉴스 이권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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