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2011년 말까지 서울의 도심과 외곽을 동서남북으로 둘러싸는 내사산과 외사산을 연결하는 137㎞의 녹색 길을 만든다고 밝혔습니다.
남산과 인왕산, 북악산, 낙산을 잇는 20㎞ 구간의 내사산 코스는 도보로 13시간가량 걸리며, 광화문과 동대문, 서울시청, 숭례문 등 서울 도심을 통과하는 문화ㆍ역사 탐방코스로 활용됩니다.
걸어서 55시간이 소요되는 외사산 코스는 용마산과 관악산, 덕양산, 북한산을 연결하는 117㎞로 양재천과 우면산, 아차산, 수락산, 안양천 등을 아우르는 자연생태 탐방로로 조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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