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자산운용사들의 특별자산펀드에 대한 검사에서 자금관리와 관련한 내부 통제에 일부 문제점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감원은 지난 2월 적발된 대신운용 펀드매니저의 특별자산펀드 불법 편·출입 사건을 계기로 4월 중순 특별자산펀드의 운용 실태에 대한 특별 검사에 착수했습니
금감원은 현재 특별자산펀드 검사 마무리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곧 내부 통제와 관련해 제재 여부 등을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별자산펀드는 선박이나 엔터테인먼트 등 이른바 특별자산에 투자하는 펀드를 말하며, 지난 15일 기준 잔액은 12조 원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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