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시황센터 연결해 증권사들의 투자전략과 업종분석 알아보겠습니다. 조민주 캐스터!
【 시황 캐스터 】
네. 시황센터입니다.
【 질문 1 】
오늘 아침에 나온 증권사들의 투자전략과 업종 분석 알려주시죠?.
【 시황 캐스터 】
예, 우리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2분기 깜짝 실적 가이던스 발표로 시장이 박스권 상단에 다가서면서 상향 돌파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상승 종목보다 하락 종목이 많았고, 전기전자 업종만이 3.9% 상승했을 뿐 여타업종이나 종목으로 매기가 확산되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며 지나친 확대해석은 경계했습니다.
이번 주부터 시작될 실적발표기간의 긍정적인 면과 불안한 심리를 동시에 보여주는 것으로 종목 선택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인데요.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이미 주가에 반영된 주식과 그렇지 않은 주식을 선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입니다.
하나대투증권은 보험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100% 실손형 상품 절판 마케팅으로 6월부터 2위권 사들의 사업비가 급증하고 있다는 부분을 먼저 지적했는데요.
2위권 회사들의 실적이 GA 매출에 민감한 시기인 만큼 실적 개선 시기도 10월 이후로 1분기가량 지연될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하지만, 경기선행지수와 금리가 보험업종에 우호적이라며 긍정적인 관점을 이어나갔습니다.
KB투자증권은 제지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하반기 재고물량이 해소되고 펄프 투입단가도 하락해 실적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이 같은 수익성 개선 추이는 하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질문 2 】
증권사들의 오늘 추천 종목, 어떤 게 있나 요?
【 시황 캐스터 】
예, 오늘은 서울반도체와 현대건설, LG디스플레이가 준비돼 있습니다.
대신증권은 서을반도체가 기존 최대 월매출 기록을 뛰어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LED TV 시장 본격 진입으로 추가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올 영업익과 매출 전망치를 모두 올렸는데요.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에서 LED TV 시장 성장에 대한 대응을 본격화하고 LED 공급 부족에 따른 가격 상승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가를 37,000원으로 올렸습니다.
동양종금증권은 현대건설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가는 80,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는데요.
최근 실적 우려가 겹치면서 주가 부진에 시달렸지만,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수주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현대엔지니어링 지분 가치 1조 447억 원, 태안 기업 도시 6,816억 원 등 기업 가치 상승에 기여하는 부가적 요소도 있다는 분석입니다.
마지막으로 LG디스플레이 살펴보겠습니다.
동부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41,000원을 제시했습니다.
7월 상반기 LCD 패널 가격이 급등했고 공급 물량이 수요에 따르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인데요.
9월부터 이 같은 가격 급등세
다만, 장기적으로 TV 패널 가격 상승은 세트 가격 인하를 어렵게 해 하반기 TV 판매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4분기부터는 보수적으로 접근할 것을 권유했습니다.
지금까지 시황센터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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