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고속도로 개통 이후 수도권 동북부 지역인 경기도 양평과 여주, 광주 등에 대한 토지 등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들에 따르면 지난해 3.3㎡당 30~40만 원대에 거래되던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일대의 A급 토지는 현재 100만 원에서 최고 150만 원까지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원주택 용지 역시 최고 50만 원 정도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고, 88번 지방도 주변은 150만 원까지 호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경기도 여주군 대신면 일대 토지나 광주시 초월읍 일대 토지 역시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경춘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전원주택용 토지나 주말 나들이 족을 노린 팬션
신성균 금성도시설계 대표는 최근 서울 강남 등을 중심으로 아파트 시장이 다소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다, 경춘고속도로가 뚫리면서 경기도 양평과 여주, 광주 등의 토지나 전원주택 팬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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