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부동산 비수기인 한여름이 지나면서 부동산 시장도 기지개를 켜는 모양새입니다.
이번 주에는 고가 임대주택으로 화제를 모았던 '한남 더 힐' 등이 시장에 소개됩니다.
한 주간의 부동산 일정을 윤석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17일 청약을 받는 물량은 한남 더 힐의 소형 임대주택 133가구입니다.
전용 59㎡로, 임대 기간 5년에 보증금 5억 2천만 원, 월 임대료 65만 원 정도인데, 2년 6개월 후엔 분양 전환이 가능합니다.
▶ 인터뷰 : 김규정 / 부동산114 부장
- "청약 통장이 필요 없으며, 청약 증거금은 3천만 원이 필요합니다. 지난 2월 공급된 중대형 임대 물량이 많은 인기 속에 청약 마감을 했습니다. 도심이나 강남권 고소득층 1, 2인 가구 수요자들에게 특히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19일엔 두산건설이 경기도 광명시에서 재건축 아파트 분양에 나섭니다.
전용 59에서 147㎡ 300가구를 일반 분양하며, 분양가는 3.3㎡당 1천200만 원에서 1천400만 원대까지입니다.
같은 날 일성건설이 경기도 용인 기흥에서 주상복합 아파트를 분양합니다.
공급면적 151과 161㎡ 64가구로, 지하철 분당선 보정 역과 대형마트가 건물 주변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밖에 1
또 21일엔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휴먼시아 모델하우스가 문을 열고 주말 청약 수요자 발길 잡기에 나섭니다.
MBN뉴스 윤석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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