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시가총액 1천조 '눈앞에'

코스피 지수 상승으로 국내 증시의 시가총액이 1,000조 원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시장과 코스닥 시장의 시가총액은 어제(22일) 기준으로 979조3,630억 원으로 작년 말의 623조 120억 원보다 356조 3,510억 원 증가했습니다.
특히 IT와 자동차 업종 강세로 삼성과 LG, 현대차 등 3개 그룹의 시가총액 증가액이 163조 원 이상을 차지해 증가분의 절반에 육박했습니다.
국내증시의 시가총액은 작년 6월 9일 1,009조 원을 넘은 이후 1,000조 원을 밑돌았으며 지수가 1,750선을 넘으면 15개월여 만에 1,00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