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엔 고양 삼송지구와 송도 국제도시 등 수도권 유망 지역에서 분양이 이어집니다.
하지만, 연말이 다가오면서 물량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윤석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14일엔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에서 현대산업개발이 중대형 아파트를 공급합니다.
전용 100에서 116㎡ 610가구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분양가는 1천100에서 1천200만 원 수준이며, 계약 후 3년 뒤 전매가 가능합니다.
같은 날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도 포스코건설 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전용 84에서 133㎡ 1천여 가구로, 3.3㎡당 분양가는 1천100에서 1천500만 원 선입니다.
서울에서는 강남 재건축 물량이 나왔습니다.
17일에 삼성건설은 역삼동 진달래 3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아파트 476가구 중 22가구를 일반 분양합니다.
전용 59에서 142㎡로, 내년 2월부터 입주에 들어가는 후분양 아파트입니다.
이번 주 모델하우스도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개관됩니다.
17일엔 현대산업개발이 수원 아이파크시티 2차분 모델하우스를, 18일엔 KCC가 용인에서, 포스코건설이 인천 청라에서 역시 모델하우스를 선보이고 청약자 눈길 잡기에 나섭니다.
MBN뉴스 윤석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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