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를 살 때 많이 생각하는 것이 지하철역이 가까운가, 대단지 아파트인가 하는 점인데요.
서울 강동구와 경기도 고양에서 입주를 바로 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와 대단지 아파트가 주인을 찾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구본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대림산업이 경기도 고양에 짓는 후분양 아파트입니다.
1천5백 가구에 이르는 대단지에 전용 면적은 59~141㎡로 이뤄져 있습니다.
조합원 분양은 마친 상태이고, 지금은 저층 잔여분을 최대 1억 원까지 할인해서 분양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정용길 / 대림산업 분양팀장
- "향후 원당뉴타운이 개발되기 시작하면 프리미엄이나 이런 것들은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서는 역세권 후분양 아파트가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60가구 규모의 나홀로 아파트로 지하철 8호선 강동구청 역을 걸어서 5분 안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용 면적은 109㎡와 148㎡로 구성되며, 3.3㎡당 분양가는 1천400만 원대 후반입니다.
▶ 인터뷰 : 서광원 / 파라디아 분양팀장
- "현장 주변으로 강동구청, 보건소 등 관공서들이 밀집해 있습니다. 주변에 백화점 등이 분포가 잘 돼 있어서 주부들이 좋아하고 있습니다."
입주를 앞둔 장기 미분양 아파트는 낮은 투자성이 간접적으로 확인된 만큼 실거주 목적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구본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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