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테마주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정부 정책에 힘입은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며 개인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승조 새빛리서치센터 센터장은 “테마주는 6개월 안팎의 생명력을 지닌 만큼 매매타이밍을 잘 잡아야한다”며, “대규모 투자자금과 정보력을 가진 기관들이 선점한 테마주 광풍에 휩싸일 경우 개인들은 백전백패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덧붙여 “정책주로 포장된 테마주의 속성을 바로 알아야 개인투자자들이 성공할 수 있고, 경제트렌드를 주의 깊게 살펴보며 업황별 순환사이클을 체크해 고점매도 저점매수 전략으로 진입하라“고 조언한다.
현재 투자자들이 관심 갖고 있는 테마주에 대해서는 “헬스케어-줄기세포 관련주는 정부의 육성대책이 구체적으로 노출되는 3~5월 시점에 재료노출 감각으로 지켜봐야 하며 9일 급등한 철도 테마는 5~6월 지방선거전이 가열될 때까지 추세로 가져가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우주항공테마도 4~5월 나로호 발사 일정이 구체적으로 잡힐 때까지 테마지속 가능성이 대두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선물옵션만기일에 대해서는 “중국 소비자 물가지수 동향을 주목해야 한다. 시장예측치인 2.5~2.8% 수준이 발표되면 추가긴축, 금리인상 조기실시 등의 변동성을 유도하는 가능성이 높다"며 파생세력들
현재 이 센터장은 그의 제자인 송정연 대우증권 투자상담사와 함께 mbn리치에서 `위너스클럽`이라는 투자클럽을 운영 중이다. 위너스클럽은 일반방송과 달리 시간대별 장중흐름에 대한 코멘트를 녹화 제공함으로써 매시간 참여할 수 없는 겸업투자자나 주부 등 비 전업투자자들에게도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