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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최근 재테크에 관심 있다는 사람들 사이에선 삼성생명 공모가 단연 화두입니다.
그런데 공모가가 다소 높게 책정되면서 큰 기대를 걸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최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여의도의 한 증권사 객장.
장 마감된 이후 3시 50분. 문 닫을 시간이 가까워 오는데도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대부분 다음 달 2일과 3일 상장 후 시가총액 6위로 등극할 삼성생명 공모주 청약을 위해 미리 계좌를 트기 위해서입니다.
▶ 인터뷰 : 신경애 / 한국투자증권 영업부 차장
- "개인투자자들 삼성생명 청약 관심 높은데요. 수익은 얼마나 날지 투자금 대비 메리트가 얼마나 있을지 문의가 많습니다."
그런데 공모가는 11만 원.
증권사들은 애초 삼성생명의 적정주가를 내재가치로 계산해 10만 5천 원에서 10만 7천 원을 제시했는데, 이보다 높게 책정된 것입니다.
또한, 이 공모가 대로라면 삼성생명 PBR은 1.6배로 보험주 중에 가장 고평가되는 셈입니다.
이에 따라 공모 후 주가 상승에 대해 큰 기대를 하지 말라는 조언이 나옵니다.
▶ 인터뷰 : 이태경 / 현대증권 연구위원
- "공모가가 이미 높은 수준에서 형성됐기 때문에 주가가 코스피를 크게 상회하면서 높은 수익을 가져다주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합니다."
다만, 기관의 인수 물량을 상당기간 보호예수로 묶어놓았다는 점은 그나마 주가에 긍정적입니다.
또 하반기 금리가 오르면 실적 기대감으로 대형 보험주 프리미엄이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도나옵니다.
결국, 이미 공모가가 높게 책정된 삼성생명 투자는 단기보다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조언입니다.
MBN뉴스 최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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