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2년8개월 만에 라이벌인 삼성증권을 제치고 증권업종 시가총액 1위로 등극했습니다.
대우증권은 오늘(14일) 전날보다 850원, 4.22% 오른 2만 1천 원에 거래를 마쳐 시가총액 3조 9천921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대우증권은 시가총액 3조 9천500억 원에 그친 삼성증권을 제치고 2년 8개월 만에 다시 증권업종 시가총액 1위로 올라섰습니다.
한편, 대우증권은 2009 회계연도 3천190억 원의 순이익을 내며 순익 기준 업계 1위로 올라선 반면, 그동안 2년 연속 순이익 1등이었던 삼성증권은 순이익 2천503억 원에 그쳐 업계 3위로 밀려났습니다.
은영미 기자
[MBN 트위터 오픈! 한발 빠른 뉴스를 트위터에서 만나세요]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