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비롯한 수도권법원 경매 아파트의 낙찰가율이 80% 밑으로 떨어지며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평균 78.51%로 한 달 전보다 2.3%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서울 아파트의 낙찰가율도 연중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수도권 전체 아파트의 낙찰가율이 80% 이하로 하락했으며, 이는 지난 2008년 9월 세계 경제위기 이후 급락했던 집값이 회복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지지옥션은 일반 아파트 매매 거래가 위축되면서 집값이 하락세를 보여 경매시장에서도 고가 낙찰이 줄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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