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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아르헨티나가 한국형 원자력 발전소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상승했습니다.
테마와 특징주를 황재헌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원자력 관련주인 한전기술은 4,500원, 3.7% 올랐고 한전 KPS도 3.8% 상승했습니다.
코스닥에서도 모건코리아가 6% 오른 12,300원을 기록했고 보성파워텍도 8% 넘게 올랐습니다.
아르헨티나가 한국형 원자력 발전소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관련 테마주가 호재를 맞은 겁니다.
▶ 인터뷰 : 박양주 / 대신증권 연구원
- "아르헨티나의 한국형 원자력 도입 소식으로 관련주들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관련주 역시 해외시장 확대에 따른 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LBS 즉, 위치기반정보서비스 사업자 신청을 받는다는 소식에 관련주도 급등했습니다.
포인트아이가 14% 올랐고 자티전자 역시 14% 상승해 거래제한폭까지 올랐습니다.
반면, 초복을 맞아 수혜를 입을 것이라던 닭고기 관련주는 하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하림이 3% 내려가 3천4백 원 대를 기록했고 마니커도 4.5% 떨어졌습니다.
지난주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나와 하락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정부가 부동산 대책을 곧 발표한다는 소식에
삼성물산과 대림산업은 각각 5%, 2.9% 상승했습니다.
코스닥 특징주로는 비츠로시스가 300억 원 규모의 경량전철 유지 보수 계약을 땄다는 소식에 2.4% 오르며 상승세를 탔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 jus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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