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이 최근 4대 강 사업을 놓고 불거진 일부 지자체와의 갈등과 관련해 4대 강 사업은 국책 사업이며 지자체 사업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정종환 장관은 오늘(9일) 기자간담회에서 "국책 사업인 4대 강 사업의 추진은 원칙적으로 국가가 하는 게 바람직하지만,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에 위탁한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또 충남도와의 공문 논란에 대해서도 "분명히 4대 강 사업이 정상 추진 중이라는 공문이 충남도로부터 왔다"며 실무 차원에서 협의하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윤범기 / bkman96@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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