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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용산역세권 개발 사업이 좌초 위기로 내몰리는 가운데 코레일이 대표 건설시공사인 삼성물산에 사업에서 손을 떼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윤범기 기자입니다.
【 기자 】
코레일은 용산역 개발 사업 주관사인 삼성물산에 사업을 제대로 이행하든지 아니면 손을 떼라고 촉구했습니다.
▶ 인터뷰 : 김흥성 / 코레일 대변인
- "삼성물산은 우리 아니면 누가 하겠느냐 배짱으로 일관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다면 삼성 물산이 한번 빠져봐라. 진짜로 이 사업이 안 되겠나…"
지분 6.4%를 보유한 삼성물산이 사업주관사로서의 역할은 하지 않은 채 되레 발목을 잡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인터뷰 : 김흥성 / 코레일 대변인
- "심하게 말씀드리면 이렇게 말하기도 합니다. 650억 갖고 31조 원 사업에 알박기하는 거 아니냐, 단군 이래 최대 알박기 사업이라는 겁니다."
하지만 삼성물산등 건설투자자들이 오늘(20일)까지 사업협약 이행 의지를 밝히지 않을 경우 사업계약 해지 권한은 행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대신 삼성물산의 퇴진을 전제로 용산역세권 개발주식회사 즉 AMC의 구조개편과 외부 투자자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코레일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나 장녀 이부진 씨가 직접 결단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물산 측은 코레일의 제안이 법적 하자가 없고 사업 성공을 위해 꼭 필요하다면 수용을 검토할 수도 있다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 삼성물산은 코레일 측이 전체 지분의 20%만 보유한 건설사에만 책임을 묻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윤범기입니다. [ bkman96@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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