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1박2일' 오라 해도 내가 안가"

`1박2일` 제6의 멤버로 떠오른 가수 이정이 프로그램 출연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이정은 최근 남성지 맥심 12월호와 인터뷰에서 `1박 2일`의 새 멤버로 이름이 거론된 것에 대해 “내가 갈 자리가 아니며 와달라고 해도 갈 생각이 없다”며 자신의 생각을 뚜렷하게 밝혔다. 이어 “언론에서 나와 MC몽 형을 비교하는 데, 나는 도리와 의리를 중요시하며 수억을 줘도 내가 아니다 싶으면 안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인터뷰에서 이정은 해병대 군생활에 대해서도 밝히며 “김흥국 선배님이 보내서 해병대에 간 게 아니라 내 의지로 자원입대했다”며 ‘양아버지 김흥국’이 마치 해병대를 권해서 갔다는 오해를 해명했다.

한편 이정은 최근 신곡 ‘헤어지는 일’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복귀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