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원로 사제들은 어제(13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 추기경의 발언은 4대강 사업을 반대하는 주교회의 결정과 어긋난다며 정 추기경의 용퇴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정진석 추기경은 4대강과 관련해 신자들이 찬반 입장에서 자유로워지고 4대강이 신앙 문제와는관계가 없다는 것을 분명히 표명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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