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한 외모의 `베이글녀` 한지우가 ‘겨땀녀’ 굴욕을 안았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3-2010 대 탈출극’ 녹화에서 한지우를 비롯한 멤버들은 레스토랑에서 2010년을 마무리하는 파티를 즐기던 중 복면을 쓴 괴한에게 납치돼 밀실에 갇혔다.
멤버들은 좁은 밀실에서 탈출하기 위해 갖은 애를 썼고, 한지우는 ‘살벌한 복싱’에 참여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한지우는 온 몸이 땀으로 범벅이 됐고, 게임을 마친 후 다시 녹화에 참여했지만 갈색 미니드레스의 겨드랑이와 등이 땀으로 흠뻑 젖었다.
한지우의 이런 모습을 눈치 챈 멤버들은 한지우에게 “지우 겨드랑이랑 등 좀 봐라. 땀이 어떻게 저렇게 많이 났냐”며 “한지우 땀녀 등극”이라고 놀려 한지우는 무안케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