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평론가 진중권이 심형래 감독의 영화 '라스트 갓파더'에 대한 혹평을 쏟아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그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라스트 갓파더'에 대한 기사와 함께 "유감스럽게도 난 한번 불량품을 판 가게에는 다시 들르지 않는 버릇이 있어서 이번엔 봐드릴 기회가 없을 거 같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예전처럼 심빠(심형래 팬)들이 난리를 친다면 뭐 보고 한 마디 해드릴 수도 있겠지만, 그런 불상사는 다시없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후 네티즌들이 반론을 제기하자 진중권은 "9000원 내고 영화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씹을 권리가 있다" "근데 내가 심형래 영화에 대해서 뭐라 그랬대요? 난
한편 심 감독의 '라스트 갓파더'는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주말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