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과 휴대폰이 만났다?

`짝퉁`천국 중국에서 이번에는 루이비통 벨트와 휴대전화가 결합된 상품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 중국 시나닷컴에 소개된 일명 `루이비통 벨트 휴대전화`로 불리는 이 제품 역시 루이비통 매장에서 살 수 없는 `짝퉁` 이지만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이 벨트휴대전화에서 벨트의 버클이 휴대전화의 기능을 한다.

평소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버클장식이 되고, 전화로 사용할 때는 벨트에서 분리해 사용하면 된다. 블루투스 기능도 가능하기 때문에 헤드셋을 이용하면 벨트에서 전화를 분리할 필요도 없다.

이 버클 휴대전화는 루이비통 특유의 무늬와 어울리는 금빛으로 도금돼 있고 블루투스 헤드셋과 내장 카메라, 듀얼 SIM 카드 등을 탑재했다. 뒷면에 달린 카메라로 손쉽게 동영상도 촬영할 수 있다.

이 제품이 시판되고 있는 제품인지 일반인이 시험 삼아 만든 제품인 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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