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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이 결국 송혜교에 대한 언급은 일절 하지 않았다.
현빈은 지난 18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 녹화에 참여했다.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 가든’ 종영 후 힘든 스케줄로 탈진해 팬들의 걱정을 샀던 현빈은 ‘택시’ MC 공형진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모습을 드러냈다.
그동안 현빈은 예능출연을 자제해 온 터라 팬들은 ‘택시’ 출연 소식에 반가움을 표했다. 더불어 최근 끊임없이 결별설이 불거져 나오는 연인 송혜교에 대한 이야기를 할 것인지에 대해 이목이 집중됐다.
작년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후에도 연인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었던 터라 팬들의 궁금증은 한층 더했다.
하지만 이날 녹화에서는 송혜교예 대한 이야기는 전혀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2008년 KBS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 함께 출연하면서 공식연인이 된 현빈과 송혜교는 작년부터 꾸준히 결별설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빈의 첫 예능출연 프로그램인 ’택시‘는 오는 20일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