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 영화 '지금 보면 안돼'(Don't look now)의 정사 장면이 '실제 정사' 장면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연예지 '할리우드 리포터'는 유명 블로그에 올라온 글을 인용 "1973년 영화 '지금 보면 안돼'(Don't look now)에 출연한 연기파 배우 도널드 서덜랜드(75)와 줄리 크리스티(69)가 영화에서 실제로 성관계를 맺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러한 주장을 펼친 이는 영화제작사 '파라마운트'의 전 경영자이자 '데일리 버라이어티'의 전 편집장인 피터 바트의 곧 출판 예정인 책에 의해 제기 되었다고 밝혔다.
한 블로그에서는 바트의 책 '무명 배우들 : 영화와 폭력, 그리고 섹스에 관한 이야기' 중 일부가 발췌, 게제됐다는데 이 내용속에 해당 영화의 정사 장면이 실제였다는 주장이 담겨있다.
논란이 커지자 지난 24일 남자 주인공 서덜랜드는 "말도 안 된다.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한편, 논란에 휩싸인 영화 '지금 보면 안돼'는 어린 딸을 잃은 존(서덜랜드)와 로라(졸리) 부부가 베니스로 이사간 뒤 겪는 일을 그린 스릴러 공포물이다.
[MBN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