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완선이 컴백했습니다.
불혹을 넘긴 댄싱퀸과 걸 그룹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이 볼만하게 됐습니다.
이 밖에 새로 나온 음반을 이동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 김완선 - Super Love ]
원조 댄싱퀸으로 통하는 가수 김완선.
새 싱글과 함께 공개한 뮤직비디오에서 그녀는 비록 혼자지만 화면을 꽉 채우는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 인터뷰 : 김완선 / 가수
- "이번에 제가 준비한 노래는 세 곡입니다. 한 곡은 약간의 댄스 느낌이 들어간 록이에요. 신나고 비트도 강하고."
타이틀곡 '슈퍼 러브'는 인디계의 대부로 통하는 가수 이한철이 만들었습니다.
[ 라니아 - Teddy Riley, The First Expansion In Asia ]
팝스타들과 작업해 성공을 거둔 프로듀서 테디 라일리의 야심 찬 프로젝트 라니아.
7명의 다국적 멤버로 구성된 라니아는 "스파이스걸스, 푸시캣돌스 못지않은 세계적 여성그룹으로 성장하겠다"는 각오입니다.
[ 브레이브걸스 - Brave Girls : The Difference ]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가 발굴한 브레이브걸스도 '괴물 신인'이라 불리며 호평받고 있습니다.
알앤비 장르의 신곡 '아나요'는 빠른 댄스 음악 일색인 다른 걸 그룹들과 차별화를 주는 요소입니다.
[ X-5 - Xenos ]
신인 남성그룹 중에서는 평균신장 186cm를 자랑하는 엑스파이브가 돋보입니다.
타이틀곡 '쇼하지 마'는 래퍼 라이머의 도움을 받은 곡으로 배신당한 처절한 심정을 강렬한 사운드로 표현했습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 asianpear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