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작품이 브뤼셀 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은 것은 지난 2004년 장준환 감독의 '지구를 지켜라' 이후 7년만입니다.
'악마를 보았다'는 악마보다 악랄한 연쇄살인마에게 약혼녀를 잃은 국정원 경호요원의 복수극을 그린 느와르로 이미 프랑스와 영국, 터키 등에 선 판매 돼 화제가 된 작품입니다.
국내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이 영화가 지나치게 잔혹하고 자극적이라는 이유로 제한상영가 등급을 내려 극장 개봉이 불투명해져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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