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김점선을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사진작가 김중만이 출간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김중만은 트레이드마크였던 레게 머리를 7년 만에 짧게 깎고 등장해 주목받았습니다.
오늘(24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김점선 그리다' 출간간담회에서 김중만은 "많은 사람이 화가 김점선을 그리워하고 있다"며 "고인이 가신 2주기를 맞아 캄보디아에 '김점선 미술교실
'김점선 그리다'에는 고인의 그림은 물론 김중만의 사진과 고인과 각별한 친분을 쌓았던 지인들의 글이 실려 있습니다.
1946년 개성에서 태어난 화가 김점선은 독특한 그림과 자유로운 언행, 멋진 에세이를 남겼고, 지난 2009년 3월 향년 63살로 별세했습니다.
[ 이동훈 / asianpear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