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강원도는 드라마 '겨울연가'의 촬영지로 소개됐지만, 관광지로서는 사실상 미개척지였습니다.
그러나 동계올림픽 개최지 확정 이후 여름 피서지인 강원도의 매력이 일본인에게 알려지고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와 강원도청은 관광상품 개발 등 함께 전개한 캠페인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신상용 오사카 지사장은 "강원도가 세계적인 관광지로서 발돋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습니다.
[ 이동훈 / asianpear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