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서울 역사가 2년여의 원형 복원 공사를 마치고 복합 문화 공간인 '문화역 서울 284'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한국 근현대사의 중심에 있던 구 서울 역사는 2004년 KTX 고속철도 개통과 함께 새 역사가 생기면서
복원 공사는 문화재 자문 회의를 거쳐 공정에 반영됐으며 1층 중앙홀은 공연과 전시, 카페 등의 다목적 공간으로 바뀌었습니다.
'문화역 서울 284'는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전시와 공연, 영화 등 총 60여 개의 다양한 볼거리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입니다.
[오상연/art5@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