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를 자신의 해로 만든 신인이 있습니다.
바로 배우 '신현빈'과 가수 '한그루'인데요.
추석을 맞아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떠오르는 스타'들을 이해완 기자가 만났습니다.
【 기자 】
영화 '방가방가'는 신인 배우 신현빈을 일약 스타로 만들었습니다.
백상예술대상 신인연기상을 거머쥐었고, 드라마 '무사 백동수' 여주인공 역을 안겨줬습니다.
▶ 인터뷰 : 신현빈 / 배우
- "일생에 한 번밖에 못 받는다는 상도 안겨줬고 저한테는 정말 잊을 수 없는 작품인 것 같고…."
촬영장에서 만난 신현빈은 기품 있는 연기로 신인 이상의 몫을 해내고 있었습니다.
특히 극 중 '완소남'으로 손꼽히는 지창욱과 유승호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어 여성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신현빈 / 배우
- "셋의 미묘한 감정선, 그러한 것들이 계속 드러나고 있는데 연기를 하는 입장에선 즐겁죠, 감사하고 작가님한테…."
가수에서 배우로 변신한 한그루는 TV무비 '소녀K'에서 미소녀 킬러 역을 맡았습니다.
화려한 액션과 킬러 연기는 기대 이상입니다.
▶ 인터뷰 : 한그루 / 가수 겸 배우
- "이번 작품을 통해 많은 분이 '한그루도 배우로서의 가능성이 보이는구나'라는 얘기를 들었으면 좋겠고…."
한그루는 이른바 '엄친딸'로 통합니다.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교육상을 받았고, 북경예술학교를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했습니다.
한복이 잘 어울리는 두 여배우는 추석 인사를 잊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 신현빈 / 배우
- "MBN 시청자 여러분 신현빈입니다.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고 더욱더 건강하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 인터뷰 : 한그루 / 가수 겸 배우
-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셔서 더욱 으쌰으쌰 해서 올 한해 마무리했으면 좋겠습니다."
MBN뉴스 이해완입니다. [parasa@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