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천문우주학과 자외선우주망원경연구단의 이석영·이영욱 교수팀은 영국 옥스퍼드대와 미국 항공우주국 등과 함께, 일부 타원 은하가 스스로 별을 생성하며 해당 은하의 크기가 커질 수록 별의 탄생 작용이 억제된다는 사실을 규명해 이를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에 발표했습니다.
이 교수팀은 은하가 무거워질수록 블랙홀의 질량도 따라 커지고, 질량이 큰 블랙홀일수록 에너지 발산량이 높아지면서 별의 생성 작용을 더 강하게 억제한다는 '연쇄' 메커니즘을 수량적으로 입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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