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부 대형 교회가 불법 세습 등으로 비판의 대상이 된 바 있는데요.
반면 힘든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는 착한 교회들도 구석구석 숨어 있다고 합니다.
새로 나온 책 소식, 이상은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힘든 세상, 퍼주는 교회]
부의 세습이나 불법 수익 창출 등으로 비판받는 한국 교회.
'힘든 세상, 퍼주는 교회'는 목적을 상실한 일부 교회에 일침을 가합니다.
비행기 격납고를 잘라 만든 소박한 건물 때문에 '깡통교회'로 알려진 전주 안디옥 교회, 전국을 돌며 의료봉사를 실천하는 고양 의선교회 등 착한 교회 29곳 이야기가 담겼습니다.
[때론 맘, 때론 쌤, 그리고 나]
육아도 경쟁이 되어버린 사회.
뒤처지는 것 같은 엄마들에게 치유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대안학교 교사, 소년원 상담교사 등을 거친 저자는 책에서 "좋은 엄마 콤플렉스에서 벗어나 진정한 나를 찾고 아이와 함께 성장하라"고 말합니다.
[유비에게 묻고 조조에게 배우다]
중고등학교 시절 '삼국지'를 마흔 번 넘게 읽었다는 저자.
인기 아나운서인 저자는 중국 방방곡곡을 돌며 삼국지의 흔적을 찾아냈습니다.
중국 여행 정보와 함께 삼국지의 교훈까지 되새길 수 있어 일거양득입니다.
MBN뉴스 이상은입니다. [ coool@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