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 '스토커'가 미국 개봉 첫주에 극장당 평균 수익 1위를 차지했습니다.
미국 영화 통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스토커'는 지난 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뉴욕 등 주요 도시 7개 상영관에서 개봉해 주말 동안 1
한 상영관마다 평균 수익은 2만 2천686달러, 우리 돈으로 약 2천470만 원으로, 미국에서 지난 주말 상영된 영화 가운데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스토커' 투자·배급사인 20세기폭스 측은 개봉 첫주 좋은 성적을 거둠에 따라 이번 주말 상영관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