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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연구가 이혜정이 가수 이승기에게 남자로서 설렌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을 했습니다.
이혜정은 오는 6일 밤 11시 방송되는 MBN 속풀이 토크쇼 <동치미>에서 “드라마 속의 멋진 남자 주인공을 보다가 남편을 보면 오징어로 보인다”는 안선영의 발언에 “그 말이 맞다”고 맞장구를 치며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이혜정은 “하루는 업무 미팅으로 카페에 앉아 있는데 이승기가 와서 인사를 하더라. 그런데 그 후광에 나도 모르게 벌떡 일어나 이승기에게 90도로 꾸벅 인사를 했다”고 말해 순식간에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이어 이혜정은 “이승기의 뽀얀 피부를 보니 가슴이 마구 뛰더라. 업무 얘기를 하는데 하나도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며 당시의 설렜던 감정을 고스란히 전했습니다.
이혜정은 “이승기가 내 요리 프로그램의 팬이라며 악수를 청했는데 손이 그렇게 떨릴 수가 없더라. 남편 말고 다른 남자에게 이런 감정이 생길 줄은 몰랐다”며 이승기에 대한 애정을 솔직하게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 날 이혜정은 “집에 돌아오는데 멀리서 가
이번주 ‘봄바람이 분다’를 주제로 봄이 되면 찾아오는 여자들의 심리 변화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MBN 속풀이 토크쇼 <동치미>는 오는 4월 6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