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로봇을 소재로 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는 우리 관객에게도 늘 사랑받고 있는데요.
이번에 또 한 편의 로봇 영화가 개봉해 흥행몰이를 시작했습니다.
서주영 기자가 새 영화를 소개합니다.
【 기자 】
[ 퍼시픽 림]
심해에서 태어난 엄청난 괴물이 전 세계 주요 도시를 닥치는 대로 파괴합니다.
괴물과 맞선 연합군은 높이만 80미터에 달하는 거대 로봇 예거를 만듭니다.
로봇 안으로 들어간 두 명의 조종사가 마음과 기억을 연결해 한 몸처럼 액션을 펼칩니다.
도심 빌딩 숲은 물론 물속에서 벌이는 대결이 압권입니다.
[ 사이드 이펙트 ]
심한 우울증에 시달리던 에밀리.
정신과 의사 뱅크스가 처방해준 신약을 먹고 병세가 호전됩니다.
하지만, 부작용인 몽유병 증세가 나타나고 무의식 중에 남편을 살해합니다.
약의 부작용 때문에 살인을 저질렀다는 에밀리와 의료 과실에 몰린 뱅크
[ 명왕성 ]
아무나 들어올 수 없는 최상위 스터디 그룹의 학생이 살해당합니다.
가입을 거절당했던 학생이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됩니다.
이 작품은 명문대 진학을 위해 극단적 행동까지 서슴지 않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MBN 뉴스 서주영입니다. [julese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