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주간 피날레...예술나무 오픈콘서트 성황리 개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이하 예술위원회)는 19일 6시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예술나무 오픈 콘서트‘안녕, 예술나무!’를 개최했습니다.
피아니스트 김광민의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로 문을 연 이번 콘서트는 400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콘서트에 함께 참여하여 마로니에 공원을 가득 메웠습니다.
슈퍼스타K에 출연하면서 많은 사람을 감동시켰던 청아한 목소리의 주인공 이아름 양의 공연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선정한 미래 문화예술을 이끌어 갈 신진예술가(AYAF Ensemble)의 연주 등이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또한 전통음악에 기반을 둔 퓨전공연팀 국악월드뮤직 그룹 <고래야>의 무대가 이어지며 문화예술 후원의 가치를 알리는 데에 의미를 더했습니다.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 성악가 김동규 씨도 참여해 “우리 삶의 목적이 되는 예술을 많은 이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한 그루 예술나무를 심어 우리 사회를 예술의 숲으로 만드는 데 모두가 동참하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배우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가수 알렉스는 “문화예술은 공기와 같아서 늘 곁에 있다 보니 정작 가꾸고 키워야 한다는 생각을 잊는 것 같다. 오늘 이 자리, 문화예술의 가치를 알고 가꾸는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멘트와 함께 가을 밤의 운치를 더하는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예술나무 오픈콘서트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문화예술의 가치와 의미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후원 참여의 메시지를 던지면서 범국민 문화예술 후원 캠페인 ‘예술나무운동’을 더 많이 알리고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입니다.
콘서트에 참여한 김미진(28·가명)씨는 “재단장한 마로니에
금번 예술나무 오픈 콘서트 ‘안녕, 예술나무!’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문화예술의 가치에 공감하고 문화예술 후원이 활발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