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판 수잔 보일' 임다미, 싱글 앨범 발표

'호주판 수잔 보일' 임다미, 싱글 앨범 '얼라이브' 발표

호주에서 열린 세계적인 오디션 프로그램 '디 엑스 펙터'에서 동양인 최초로 우승한 임다미의 싱글 앨범이 발매됐습니다.

톱3에 올라 경쟁을 벌이던 임다미는 머라이어 캐리의 '히어로'와 뮤지컬 '드림걸스'의 '앤드 아임 텔링 유', 그리고 신곡 '얼라이브(Alive)'를 열창해 최종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

첫 번째 싱글 앨범 '얼라이브'는 경쾌한 비트와 임다미의 보컬이 돋보이는 노래로 호주와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오는 22일 발매될 예정인 그녀의 데뷔앨범 '다미 임'에는 신곡 '얼라이브'를 포함해 '히어로' 등 '디 엑스펙터'에서 선보였던 노래 11곡이 수록됩니다.

이소정, 앨범 '아이 러브 어 피아노' 발매

뮤지컬 배우 이소정이 데뷔 앨범 '아이 러브 어 피아노'를 발매했습니다.

어빙 벌린이 작곡한 '아이 러브 피아노'를 타이틀로 그녀가 4년 만에 발매한 이번 앨범에는 그녀의 가창력과 연기력, 무대매너를 고스란히 담았습니다.

소정은 세계적인 뮤지컬 프로듀서 카메론 메킨토시에게 발탁돼 세계 4대 뮤지컬인 '미스 사이공'의 주인공 역을 맡아 뉴욕 브로드웨이를 포함한 20개 주요 도시에서 공연을 펼쳤습니다.

‘현의 여제’ 율리아 피셔, 새 앨범 ‘사라사테’ 발매

독일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율리아 피셔의 새 앨범 '사라사테'가 발매됐습니다.

이번 앨범은 스페인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 파블로 데 사라사테의 곡 '말라게냐'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습니다.

앨범에는 사라사테의 곡 중 가장 유명한 '집시의 노래'를 포함한 '스페인 무곡', '바스크 기상곡' 등이 수록돼 있습니다.

독일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율리아 피셔는 12살의 나이에 예휴디 메뉴인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1등을 수상했으며 23살의 나이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음대에 최연소 교수로 취임했습니다.

[ 박통일 / tong1@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