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EU가 주최하는 요리 축제가 서울 한 복판에서 열립니다.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는 이태원 테이스츠 오브 유럽 위크(Itaewon Tastes of Europe Week) 페스티벌이 개최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유럽 식품인 GI(Geographical Indication, 지역식품) 제품을 소개하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유럽의 맛’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GI 제품(Geographical Indication, 지역식품)이란 지역적 특성과 고유한 제조법을 간직하고 있는 식품, 와인 및 증류주 등에 GI 품질 인증 라벨을 붙임으로써 국내외 소비자들이 신뢰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상품을 말합니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프랑스, 이탈리아, 벨기에 등의 유러피안 레스토랑에서 GI 제품을 사용한 색다른 요리를 선보이며, 식품판매점에서는 시식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게 됩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프랑스의 쟝봉 드 바욘, 포르투갈의 마데이라 와인, 영국 웨스트
키프로스의 루쿠미 제로스키프, 맥주를 생산하는데 중요한 재료인 체코산 사즈홉, 그리스 키오스 섬에서만 생산되며 건강 및 미용 제품, 증류주 등에 사용되는 키오스 매스틱 등 다소 생소한 식품들도 선보입니다.
문의 (02)3446-1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