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겨울 시작일' '서울 첫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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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겨울 시작일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2000년대 서울의 겨울 시작일은 1970년대에 비해 11일 늦어진 11월30일로 나타났습니다.
겨울 지속기간은 1970년대 119일에서 계속 줄어 2000년대에는 17일 준 102일로 집계돼 겨울이 일 년 중 3개월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겨울 지속기간은 일 평균기온이 5도 미만으로 떨어진 뒤 다시 올라가지 않는 첫 날을 겨울의 시작으로, 일 평균기온이 5도 이상으로 올라간 뒤 다시 떨어지지 않는 첫 날을 겨울의 끝으로 보고 계산한 것입니다.
기상청은 온난화와 도시화이 영향으로 여름이 길어지고 겨울은 짧아지는 계절 변화가 뚜렷해졌다고 말하고 이 같은 현상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한편 기상청은 서울, 경기와 영서지방에 오늘 오후 늦게부터 밤사이 첫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서울 겨울 시작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울 겨울 시작일, 아하! 겨울 옷보단 봄 옷을 챙겨둬야 하나?" "서울 겨울 시작일, 난 지구 온난화 너무 무섭더라!" "서울 겨울 시작일, 첫눈이나 빨리 보고싶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