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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내 독도학교 초대교장을 맡은 서경덕 성신여대 교양학부 교수가 파리 한국문화원에서 프랑스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도학교'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찾아가는 독도학교'는 서 교수가 전 세계를 직접 다니며 각 나라의 한국학교에 다니는 재외동포와 주재원 자녀를 대상으로 독도 특강을 진행하는 것으로, 뉴욕, 상해, 암스테르담 등 지금까지 12개 도시에서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인이 아닌 현지 외국인을 상대로 독도 특강을 진행한 것은 이번 파리 한국문화원이 처음으로, 문화원 수강생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서 교수는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진행해 왔지만, 올해부터는 현지 외국인을 대상으로 독도특강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특강을 통해 야스쿠니
서 교수는 이번 파리 한국문화원을 시작으로 뉴욕, 런던, 북경 등 세계 주요 도시의 한글학교 및 문화원을 직접 방문해 독도 특강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 이해완 기자 / paras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