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에서 연기파 배우로 통하는 존 쿠삭이 스릴러 영화 '그랜드 피아노'에서 카리스마를 과시합니다.
영화 '콘에어',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 '아이덴티티'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장르를 가리지 않고 활약을 펼쳤던 존 쿠삭은 '그랜드 피아노'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입니다.
존 쿠삭은 중후한 저음으로 피아니스트를 위협하고, 연주회를 조종하는 역할을 맡아 확실한 존재감을 나타냅니다.
영화 '그랜드 피아노'는 5년 만에 복귀한 천재 피아니스트가 정체불명의 범인으로부터 전설의 곡 '라 신케트'를 완벽하게 연주하지 않으면 부인과 자신을 죽이겠다는 협박을 받는 사건을 그
존 쿠삭은 출연 전 '그랜드 피아노'에 대해 "긴장과 충격, 스릴 등 관심을 끄는 모든 요소들이 가득 있었다"며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존 쿠삭 외에도 '반지의 제왕' 시리즈 주인공인 일라이저 우드가 출연하는 영화 '그랜드 피아노'는 다음 달 17일 개봉합니다.
[ 이동훈 기자 / asianpearl@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