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미운오리새끼' '박준형'
god의 맏형 박준형이 손편지를 공개했다.
지난 8일 12년 만에 5명의 god가 모두 모여 발표한 신곡 '미운오리새끼'가 벅스, 멜론 등주요 음원 차트에서 단번에 1위에 올랐다.
이에 박준형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손편지를 공개하고 "너무나도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또 그는 "얼만큼 큰 힘이 될지는 모르지만 세월호 피해자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공개된 박준형은 손편지에서 '저희들 5명 god 형제'라고 덧붙여 오랫동안 이들을 기다려 온 팬들을 뭉클하게 했다.
god 미운
[매경닷컴 여제현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