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M 리더 크리스가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 판결 소송을 신청했다.
크리스 측은 "SM이 연예인으로서의 비전을 제시하기보다는 부속품이나 통제의 대상으로 취급했다"고 전했다.
이어 "SM이 한국 및 중국 등의 모든 공연이나 행사, 출연에 대해 일방적으로 일정을 결정했다"며 "그 과정에서 원고의 의사나 건강상태는 전혀 존중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크리스가 소속된 엑소-M은 지난 11일 중국 컴백 쇼케이스를 마친 후 12일 함께 입국할 예정이었으나, 크리스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함께 입국하지 않았다. 이후 그는 베이징으로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크리스는 중국 광저우시에서 태어났고 10살 때 캐나다로 이민 간 중국계 캐나
엑소 크리스 소식에 대해 네티즌들은 "엑소 크리스, 무슨 일이지" "엑소 크리스, 잘 해결되길" "엑소 크리스, 난감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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