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이순신'
영화 '명량'예고편이 공개됐다.
최민식, 유승룡 주연 영화 '명량' 티저 예고편이 지난 6월 9일 공개됐다.
747만 관객을 동원한 '최종병기 활'의 김한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 최민식이 이순신 장군으로 변신해 기대를 모은다.
영화 '명량'으로 스크린에 417년 만에 되살아난 '명량대첩'은 1597년 9월 이순신 장군의 지휘 아래 단 12척의 조선 수군이 10배 이상의 전력을 가진 왜군을 대파한 해전을 말한다.
영화 '명량'에는 왜군 수장 구루지마(류승룡)는 거북선 없이 고작 12척의 배만 남겨둔 이순신을 자신이 직접 잡겠다며 출사표를 던지는 모습이 등장한다.
당시 이순신이 선조에게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전함이 남아있습니다"라고 한 말은 역사에 길이 남는 명언
영화 '명량'은 전라도 광양에 초대형 해전 세트를 제작하고 실제 바다 위에서의 촬영을 감행해 눈길을 끈다.
김한민 감독을 필두로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김명곤, 진구, 이정현 등이 배우로 출연한 '명량'은 오는 7월 30일 개봉 예정이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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