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MBC 방송영상캡처 |
배우 송재호가 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의 팬임을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는 송재호가 60살 차이 띠동갑 진지희에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배우기 위해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재호는 손녀 뻘인 진지희의 가르침에 초지일관 존댓말을 하는가 하면 특유의 점잖은 건치미소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그는 때때로 난관에 부딪혀 심난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진지희는 SNS 아이디를 만들기 위해 송재호에 "좋아하는 가수나 배우 이름을 활용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송재호는 이를 듣고 "씨스타 효린의 팬이다. 춤 잘 추고 노래 좋고 목소리도 좋다. 효린 안 좋아하는 사람도 있냐"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송재호는 또 "SNS에 가입한 후 효린과 메세지를 주고 받을 수 있다"는 진지희의 언급에 급격히 얼굴이 밝아져 웃음을 자아냈다.
송재호는 개인 인터뷰에서 "효린 팬이다. 춤도 잘 추고, 목소리도 좋고, 노래도 잘 부른다. 무엇보다 예쁘다"고 극찬했다.
한편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적게는 12살, 많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효린 팬이구나"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특이한 프로그램이네"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재밌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