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비긴 어게인`, 누적 관객수 `200만` 돌파…예매율 2위

'비긴 어게인 200만 돌파'
영화 '비긴 어게인'이 200만 관객수를 돌파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7일 '비긴 어게인'은 5만6439명을 동원해 202만318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이 영화는 20.9%(18일 오전 9시 기준)의 높은 실시간 예매율도 보이고 있다.
영화 '비긴 어게인'은 '명량',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등 여름 성수기 대작들의 공세 속 지난달 13일 국내에서 개봉했다. 대작 강세 속에서 지난 5일 올해 개봉 다양성 영화 최초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12일부터 줄곧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지키며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영화 '비긴 어게인'은 스타 명성을 잃은 음반프로듀서와 스타 남자친구를 잃은 싱어송라이터가 뉴욕에서 만나 함께 노래로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 이 영화는 OST, 아름다운 배경 등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영화 '원스'의 존 카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키이라 나이틀리, 마크 러팔로가 주연을 맡았다.
비긴 어게인 200만 돌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긴 어게인 200만 돌파, 원스 감독이 맡았구나" "비긴 어게인 200만 돌파, 손익분기점 넘었나?" "비긴 어게인 200만 돌파, OST 좋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