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은'
고명환과 임지은은 지난 해 7월 열애를 인정한지 약 1년 만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소속사 엘줄라이 엔터테인먼트는 고명환과 임지은의 웨딩사진과 함께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고명환은 "하루는 유명하다는 떡볶이 가게를 갔다가 돌아오는 차 안에서 '친구'라고 불렀던 그녀의 손가락을 처음 잡았고 수개월 후 떨리는 마음으로 첫 키스를 했다"고 임지은과 데이트하던 때를 회상했다.
두 사람은 과거 한 코미디 프로에 함께 출연한 것을 인연으로 같은 동네에 산다는 것을 알고 고명환이 더 적극적으로 대쉬해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오랫동안 함께 여행하고 함께 요리하고 함께 취미를 공유하면서도 임지은이 한번도 질리지가 않았다. 한마디로 우리 둘은 코드가 완벽하게 맞았고 늘 새로웠다"고 말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고명환 임지은 커플의 결혼식은 오는 10월 11일 오후 1시 강남중앙침례교회 본당 대예배실에서 열리며
임지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임지은, 축하합니다" "임지은, 코드가 잘 맞나보네" "임지은, 다음달 결혼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