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 동부산 관광단지 내 '판타지오 스퀘어' 개발 착수

배우 하정우, 염정아, 김선아 등이 소속돼 있는 엔터테인먼트 기업 '판타지오'가 부산 기장군 '동부산 관광단지' 내 한류 복합문화공간(가칭 '판타지오 스퀘어')을 조성하기로 개발 시행자인 동부산홀딩스와 협의했습니다.

'판타지오 스퀘어'는 부산시가 관광 랜드마크를 조성하기 위해 개발하고 있는 '동부산 관광단지' 내 핵심 엔터테인먼트 복합 문화공간입니다.

동부산홀딩스는 "판타지오 스퀘어 내 복합문화공간은 총넓이 3,300m²규모로, 실내 공연시설과 디지털 팬 존 등이 설치될 예정이며, 복합 F&B 시설, 멀티 MD 샵, 갤러리 시설 등 국내외 관광객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나병준 판타지오 공동 대표이사는 "진화하는 한류 테마공간은 엔터테인먼트 자원의 부가가치가 극대화될 수 있는 기회"라며 "판타지오는 창업 초기부터 산업간 이종교배를 통해 독자 산업 내의 한계를 넘어 무한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이해완 기자 / paras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