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지니의 콩닥콩닥 세계여행' 시리즈 첫 번째로 출간된 '오키나와' 편에 이은 두 번째 편은 주인공 '지니'가 미국 버지니아주의 아름답고도 유서 깊은 도시인 윌리엄스버그를 여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1699년부터 1780년까지 버지니아주의 주도였던 윌리엄스버그는 미국 건국 역사의 출발점으로 미국 초창기 역사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중요한 곳 중 하나다.
동화책에서 '지니'는 군인들이 총을 들고 행진하는 모습 및 전통 의상을 입은 사람들이 거리를 오고 가는 18세기 미국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콜로니얼 위리엄스버그 윌리엄스버그', 포카혼타스, 존 스미스 등 탐험가들의 재미있는 이야기가 곳곳에 펼쳐지는 '제임스타운' 등 다양한 윌리엄스버그의 관광 명소들을 탐방한다.
동화책에는 리본대사 '커스틴'과의 갈등 속에서 친구들과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티격태격했던 '준'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는 '지니'의 이야기가 담겨있어 재미를 더하고 있다.
아울러 '윌리엄스버그'편에는 콜로니얼 윌리엄스버그, 부시가든, 제임스타운, 워싱턴 기념탑 등을 소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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