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노홍철 씨의 음주운전 사건을 계기로 연예인들의 과거 음주 사건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술 때문에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는 연예인들도 있지만, 반대로 술과는 거리를 두는 스타들도 있는데요.
이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술을 마시다가 운전대를 잡는 큰 실수를 저지릅니다. (노홍철)
한낮에 서울 강남대로를 속옷 차림으로 배회하기도 합니다. (줄리엔강)
때론 만취한 상태로 여성을 폭행해 세간의 비난을 받습니다. (최철호)
다 술 때문에 벌어진 불상사입니다.
모든 연예인이 이런 것은 아닙니다.
술을 멀리하며 모범적인 생활로 주목받는 스타들도 많습니다.
명실 공히 MC계의 1인자로 통하는 유재석은 술 대신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술고래 외모지만, 알고 보면 술을 마시지 못하는 반전(?)을 선사하는 배우들도 있습니다.
이성민과 안길강은 술을 잘 마시는 줄 알고 사람들이 술을 권할 때마다 난감하다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지난 2011년 술집에서 폭행
술을 끊고 작품 활동에만 전념하며 건전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성인이라면 누구나 술을 마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술과 관련한 잇따른 실수가 이어지면서 술을 마시지 않는 연예인들이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영상편집 : 원동주